신학교 소식 지난 8 월에는 미국에서 신학교 도서관 책을 약 1200권 정도 기증 받았습니다. 내년 1- 2월에 1,000권 정도가 더 오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곳에서 모은 약 700-800 권의 책을 합하면 약 3,000 권 정도가됩니다. 그러면 도서관을 setup 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놀라운 일은 9월달에 저희 신학생중에 케냐 은행에서 오랫동안 일 하다가 이제는 사역을 위해서 저희 학교에서 공부하는 케냐 아주머니가 한 분 계신데 저희 신학교 교실 바닥에 타일을 깔고 벽과 천정에 페인트를 칠해 주셨습니다. 보통은 이런 시설 관리는 선교사가 있을 경우에 선교사가 다 해야 하는 걸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 이 분이 저희 신학교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자재를 사고 자기가 일군들을 불러서 이 일을 했습니다. 이 분의 이러한 행동은 늘 주기만 하는 선교사인 저에게 놀램과 감동이 되었습니다. 케냐 교회가 이제는 많이 성장해서 자기들 힘으로 큰 교회도 짓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희 신학교가 해야 하는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고 제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몇가지 기도제목을 첨부합니다. 1. 초등학교와 신학교 학생들의 건강
2. 초등학교건축의순조로운진행 3. 저희부부의영적강건함과건강 4. 미국에있는자녀들의학업과앞길의인도하심
5. 케냐의바이러스상황의호전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동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든 상황가운데서도 도와주시는 놀라우신 주님을 바라보며 주의 역사하심과 은혜가 가정과 교회위에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드리며,
박성규, 은경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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