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터 선교사 (2021년 5월)

“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시 37:23)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5월 6일에 한국에 도착하여 2주간 자가 격리를 잘 마쳤습니다. 21일에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특수 비자를 신청하여 26일에 1년 비자를 받았습니다.

입국 비자를 받고 바로 미얀마 항공 티켓을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예정보다 한달 정도 일찍 6월1일 미얀마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19일 미국에서 1차 백신 접종부터 미얀마 항공 티켓 구입까지 순간 하나님의 은혜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아직도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미얀마 땅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편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미얀마 땅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성도님들의 기도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성도님 한분 한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 4개월동안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LA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미국에있든동안 미얀마에들어가서무엇을어떻게,어떤사역을행할수있을지보이지않았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땅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두려움 보다는 기쁨 마음으로 그 땅으로 들어 갑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님. 저희들을 걱정하고, 염려하기 보다는그 땅에 기쁨으로 들어가는 저희들과 함께 기뻐 해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저희 부부와 미얀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2021년 5월 28일 장성일, 장 수잔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