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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기도편지: 정예지 선교사

기도응답


그동안 저는 언어와 사역에 준비된 팀원 확보, 주일예배 장소, 학교 비자 그리고 왕 교수님의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형편과 사정을 아시고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언어와 사역에 준비된 분들을 하나님께서 보내 주셔서 팀사역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 한 가정은 중국어 학과를 전공한 분께서 8월 초에 이곳에 도착할 예정이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저의 가정에서 드리던 주일예배는 지난 주부터 현지인 형제님 부부가 운영하게 될 사업장 에서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금요일부터 사업을 시작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분들의 운영 하는 사업장에서 아침 8시에 주일예배를 드리기로 되어있습니다. 문만 닫으면 전혀 외부의 방해를 전혀 받지않 는 장소라서 마음껏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수개월 전부터 저는 개인이 운영하시는 크리스찬 학교에서 수업도 받고 비자 문제도 해결됐습니다. 사역에 필요한 언어를 마음껏 사용하고 또 개인 지도도 받을 수 있어서 이제는 언어의 실력이 조금씩 조금씩 발전되어 가는 중에 있습니다.


새생명 교제를 함께 공부하던 교수님은 어느날 현지인 교회로 연결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 혜 가운데 2주 후면 새생명 교제 2권이 끝납니다. 오늘은 Holy (Jesus You Are) 찬양을 함께 드렸습니다. 이 제는 왕 교수님과 만나면 먼저 찬양으로 교제를 시작합니다.


부족한 사람 중에 부족한 자라서 별로 이루진 것도 없이 어느덧 안식년 떠날 시간이 되어서 현지인과 팀원에게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어떤 때는 안식년을 갖지 않기로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나만을 위한 떠남이 아니 라 자리를 비워야 할 또 다른 많은 이유도 발견했습니다.


이곳을 향한 성도님들의 기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성도님들에게 올려진 기도 제목마다 응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기도해 주심 가운데 이곳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될 것을 소원합니다.


[ 기 도 제 목 ]

1. 현지인 리드부부가 동시에 각각 다른 사없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업을 잘 운영할 수 있 도록 재능과 지혜를 주시고 무엇보다 말씀에 깊은 뿌리를 내려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되도록.


2. 하나님으로 부터 보냄을 받은 저희들이 주님 안에서 한 마음 하나되어 어떠한 댓가라도 능히 감당할 수 있 도록 강하고 담대한 믿음과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여 말씀을 따라 즉시 순종하는 삶이 이어지도록.


정예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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