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ite Instagram Icon
  • White YouTube Icon
  • White Facebook Icon

T. 323-373-0110   F. 323-373-0990 

web@nlvc.org

NLVC Vision Center

4226 Verdant St. LA, CA 90039 

2020 New Life Vision Church  © All Rights Reserved

[목회서신]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는 지혜 (2.23.20)

지혜로운 사람은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어려움도 시간이 지나가면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소낙비는 반드시 멈추게 됩니다. 밀물의 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아침이 되면, 해는 반드시 뜨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역사하십니다. 좋은 때가 영원히 계속되지 않고, 나쁜 때가 영원히 계속되지도 않습니다. 좋은 때와 나쁜 때, 성공의 때와 실패의 때, 건강한 때와 병약한 때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우리 인생이 만들어집니다.

 

“햇볕이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우리는 늘 햇볕을 원하지만 햇볕만 계속된다면 우리 인생은 삭막한 사막이 될 수 있습니다. 햇볕이 필요한 만큼 비도 필요합니다.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것은 햇볕과 함께 적합한 비입니다. 미소와 함께 눈물이 필요합니다. 미소는 우리 마음을, 눈물은 우리 영혼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겨울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겨울은 봄을 껴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겨울 속에서 봄을 바라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세계가 여전히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염병이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런 까닭에 현실을 직시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문제도 결국 지나갈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 이후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성경에서 배우는 지혜는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는 지혜입니다. 어떻게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할 수 있을까요?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첫째,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할 때 근심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현인은 “사람이 멀리까지 바라보고 깊이 생각하지 못하면 반드시 가까운 데 근심이 생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중근의사는 “사람이 멀리까지 바라보고 깊이 생각하지 못하면, 큰일을 이룰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실이 어려울 때 근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근심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근심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신뢰할 때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근심이 찾아올 때 제가 자주 암송하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 하나님을 믿을 때 마음에 근심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실 수 있는 분입니다.

 

둘째,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미래를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지혜란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은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미래를 위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웁니다. 반면에 깊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미래를 준비하지 않습니다. 어떤 계획도 세우지 않습니다. 계획을 세워보아야 소용없다는 냉소주의에 빠져 살게 됩니다. 다만 숙명론에 빠져 살게 됩니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기생충”이란 영화가 오스카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오스카 상을 받은 것은 놀라운 성취입니다. 영화계를 정복한 사건이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화제가 된 기생충 영화를 관람하는 중에 송강호 배우가 남긴 대사가 제 마음을 슬프게 했습니다. 송강호가 범죄를 저지르고 난 후에 딸이 그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내가 ‘계획’이 있었어.”라고 말합니다. 며칠 후 아들이 아버지에게 그 계획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아버지의 대답이 가슴을 아프게 만듭니다. “무계획이 계획이야. 사람이 계획을 세우면 실패할 수 있지만 계획이 없으면 실패할 일도 없다. 그러니까 계획을 세우지 않는 거야.” 계획을 세워보아야 소용이 없는 서민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대사이기에 울림으로 다가왔지만, 왠지 모르게 슬펐습니다.

 

제가 복음을 사랑하는 까닭은 복음 속에는 역전의 드라마가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받은 사람은 운명론이나 숙명론의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복음은 인간의 미래는 누구나 아름답게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또한 복음을 받은 사람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도 천국을 경험하며, 이 세상을 떠날 때 천국에 들어간다는 소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셋째,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어려운 현실 속에 담긴 복된 미래를 볼 줄 압니다. 하나님은 문제 속에 아름다운 미래를 담아 두시는 분입니다. 문제 속에 기적을 담아 두시는 분입니다. 실패 속에 성공의 씨앗을 담아 두시는 분입니다. 어려운 현실 속에 환희에 찬 미래를 담아 두시는 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려운 현실 속에 함몰되지 않고 조용히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쓰신 인물들은 한결같이 어려운 상황에도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함으로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동시에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을 세우며 준비했습니다. 큰 목표를 작게 나누어 행동에 옮겼습니다. 그들의 작은 실천이 축적되는 과정을 통해 꿈을 성취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는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샬롬

 

목양실에서 강준민드림

 

Wisdom of Seeing Afar and Thinking Deeply

 

A wise person lives with his future in mind while facing reality. Whatever difficulty you face, it will go away over time. Showers of rain will surely stop. The high tide will sure come. In the morning, the sun will surely rise. God works according to His time. Good times do not last forever, and neither do the bad times. When the good and the bad, the successes and the failures, the times of health and the times of sickness are in harmony, our lives are made up.

 

There is a proverb, “Sunshine all the time makes a desert.” We always want sunshine, but if there is sunshine all the time, our life can be a dry dessert. We need rain, as much as we need sunshine. What makes our life enriched is appropriate rain along with appropriate sunshine. We need tears as much as smiles. Smiles warm our hearts and tears warm our souls. Winter does not last forever. Spring is sure to come. Winter embraces spring. So we can look towards spring within winter.

 

The world is still nervous because of the coronavirus. We know that this epidemic is dangerous. Therefore, we need to face reality and be careful not to get infected with the coronavirus. But the problem of the coronavirus will eventually pass. A wise person is one who prepares for what comes afterwards. The wisdom I learn from the Bible is the wisdom of seeing afar and thinking deeply. How can we look afar and think deeply? Why is it important to look afar and think deeply?

 

First, you can overcome your anxiety by looking afar and thinking deeply. A sage in China said, "If a man takes no deep thought about what is distant, he will find worries near at hand.” In addition, Ahn Jung-geun said, “If a person does not look afar and think deeply, he cannot accomplish great things.” When reality is difficult, we cannot help but worry. But anxiety does not help us overcome difficulties. Overcoming anxieties and trusting in God can overcome real difficulties. When anxieties come, I often recite the words of Jesu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Trust in God; trust also in me” (John 14:1). When we believe in God, we can overcome our anxieties. God Almighty can turn a crisis into an opportunity.

 

Second, those who look afar and think deeply can prepare for the future ahead. Wisdom is related to preparing for the future. Those who prepare for the future can think deeply. They dream about the future and make plans to fulfill their dream. On the other hand, those who do not think deeply do not prepare for the future. They don’t make any plans. They fall into cynicism that believes that there is no use of making plans. They just live in fatalism.

 

The film “Parasite” produced by director Bong Jun-ho won an Oscar. It is an amazing achievement that our Korean film has been awarded an Oscar. Some says it's an event that has conquered the world of cinema. As I watched “Parasite,” which made headlines, the lines left by actor Song Kang-ho sadden my heart. After Song Gang Ho commits a crime, his daughter asked him what to do. At that time, the father said, "I had a ‘plan.’" A few days later, the son asked his father what the plan was. The father's answer to his son’s question hurts my heart. “‘No plan’ is my plan. If a person makes a plan, it may fail, but if there is no plan, nothing will fail. So, I don’t make a plan at all.” It was a line that truly showed the reality of the common people that believe that there is no use of making any plan, but hearing this made me sad for some reason.

 

The reason I love the Gospel is because there is a drama of reversal in the gospel. Those who receive the gospel are not slaves to fatalism. The gospel shows the fact that the future of anyone can be changed beautifully. Also, those who receive the Gospel experience heaven while living in this world and live with the hope of entering heaven when they leave this world.

 

Third, those who look afar and think deeply can see the blessed future contained in a difficult reality. God puts a beautiful future within our trouble. He puts miracles in trouble. He puts the seeds of success in failure. He puts a joyful future in difficult reality. The important thing is to prepare for the future quietly, without being submerged in difficult reality. The characters who were used by God in the Bible looked to a better future, even within the difficult situations. In doing so, they did their best in the reality given to them. At the same time, they set meaningful goals. They planned and prepared to achieve the goal. They divided their big goal into small actions. The dream was fulfilled through the accumulation of their small steps. In times of difficulty, I hope you live with the wisdom of looking afar and think deeply. Shalom.

 

Joshua Choon-Min Kang from Pastorate

Share on Facebook
Please reload

  • White Facebook Icon
  • White YouTube Icon
  • White Instagram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