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일 후면 11일간의 전도 대회가 시작 됩니다.
그동안 기도와 답신들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짜가 가까와 오니 기대와 설렘이 있지만 한편으론 정말 주님만 간절히 붙들어야 된다는 절실함이 더 커져옵니다. 끝까지 저희가 경주를 잘 달릴수 있도록 함께 기도로 달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도대회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느라 참으로 긴 하루 였습니다. 그러나 기쁜 소식을 들고 가가호호를 방문 할 여러 형제 자매들을 섬기기 위한것이니 준비팀 모두가 기쁨 충만으로 즐거운 날 이었습니다. 올해도 팀을 초청 하는 영국 교회 수와 참가자 수의 배율이 정확히 맞았고, 또 참가자들이 영국 가정에 모두 홈스테이 하게 되어 다시금 주님의 세심한 손길을 느낍니다.
영국은 새 수상을 뽑는 일로 연일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유럽연방 탈퇴를 마무리짓지 못한채 새 수상을 뽑아야하는 영국은 그 어느때 보다도 온 국민의
관심과 성도들의 기도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 경선을 지켜 보면서 가슴 언저리에 아픔이 저며오는 것은 "언제 부터 영국 정치 지도자들이 이렇게도 성적으로 부도덕한 삶에 불감증을 갖게 되었으며, 그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회가 되었는가" 입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이 나라를 회복 시킬수 있는 답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전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을 수 있으리요, 듣지 아니하면 어찌 믿을 수 있으리요"
[기 도 제 목]
1. 참가자들이 성령 충만해서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전도에 임할수 있도록
2. 성령께서 영혼들을 예비해 주시고, 전도자들과 함께 나가시고, 복음을 들은 자들에게
계속적으로 말씀 하시도록
3. 참가자 개개인이 주님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이 되도록
4. 전도의 문을 열기위해 병 이 낫는 기적도 허락 하시고 귀신이 쫓겨나는 역사 일어나도록
5. 오가는 여행과 전도 대회 동안 그 어떤 안전사고, 질병, 전도를 방해하는 일도 일어나지 않도록
6. 각 초청교회 성도님들이 참가자들의 헌신을 보시고 도전을 받도록
( 오늘 수퍼마켓에서 한 영국 성도를 만났습니다. 작년에 자기 남편이 어라이즈에 참가하여
도전을 받고 삶이 변하게 된 계기는 일년에 유일하게 가질수 있는 2주 휴가를 영국 전도를 위해
모두 주님께 드리는 한국과 미국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7.영성 메시지를 전하고 전도훈련을 담당하는 8명의 강사님들이 성령의 말씀과 예수님의 구령의 심장을 전달하도록.
8. 참가자나 초청교회가 어라이즈를 통해 전도가 행사가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 삶의 한 부분이
되어질수 있도록.
9. 시작하는 6월24일 부터 마치는 7월4일까지 좋은 날씨를 주셔서 전도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지난 2회에 걸쳐 보내드린 기도 제목도 붙들고 계속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최종상, 윤명희 드림
*사진설명: 암노스 전도집회 스텝들과 함께
(맨오른쪽: 최종상 선교사 / 아래쪽 중간: 윤명희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