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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가을에 드리는 감사의 말씀


사랑하는 새생명비전교회 귀하


존경하는 강준민 목사님과 새생명비전교회, 귀한 선교위원회에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는 이곳 멕시코의 후아레스근교에 위치한 STN 신학교에서 지난 10 년간 졸업생사역을 담당, 척박한 환경에서 현실을 이기지 못하고 사역을 접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후원하여 교회개척을 돕고, 약한 교회들이 잘 자라게하는 일에 주력하여 선교사역을 해왔습니다. 2012 년부터 귀 교회에서 부족한 저희를 협력 선교사로 세워주시고 후원해주셔서 매년 늘어나는 졸업생들을 더 맡으며 오늘까지 잘 감당할수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대가없이 꾸준히 맡긴 일을 감당케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파송교회 및 새생명비전교회, 여러 협력해주신 교회들의 동역의 힘 이었지요.


이제 STN 신학교 졸업생목회 교회들이 총 122개의 담임 목회 교회에 이르렀습니다. (온라인 졸업자목회 42개포함), 50 여개의 교회가 개척 되었습니다. 또한 졸업생 목회자부부들에게 ETS제자 훈련 과 일대일 제자훈련을 해왔고, 상담, 격려 및 생활비 지원과 다 방면의 사역을 하였습니다. 9 개의 교회를 새로 건축을 하였고, 신학교 안의 교회 및 여러 건물건축과 한방치료, 의약품보급등을 하여 현지의 어려운 여건에서 도움이 되는 일에 기도와 간구로 임하여 왔습니다.


알릴 말씀은 금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선교사 정년 은퇴를 하고자 합니다.


이제 은퇴 선교사로서 마태복음 28:16~20의 대사명적 일을 그곳, 엘에이를 중심으로 하고자 합니다.


그때에 다시 교회를 방문하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오늘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며, 그동안 동역해 주신 귀한 새생명비전교회 성도 한분한분께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멕시코에서 나천택 & 나영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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