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18년 12월 기도편지: 윤인중 선교사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분들께

평안하신지요? 사랑하는 주님 안에서 안부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습니다. 이제 올해도 한달 채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일년간 여러분들과 함께 동역할 수 있었다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12 월 한달 복된 성탄과 새해를 맞으시도록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그간의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부산이삭교회 연수

11 월 15 일(목)~30 일(금)에는 부산이삭교회 연수로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21 일 수요기도회에서는 제가 일본선교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고 25 일 주일 오후예배에는 오구라 목사님이 한국어로 간증, 그리고 일본어로 설교를 하면서 은혜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특별히 소그룹사역에 대한 아이디어와 목회에 대한 지혜를 배운 귀중한 기회가 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다음세대 교육, 청년부, 장수대학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과, 2 개의 개척교회를 시작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저희 교회의 사역과 전도, 개척에 대해 배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예배처 찾기와 전도사역의 협력

11 월 창립 4 주년 예배 때 새로운 예배처를 찾는 일에 김병수 목사님 가정과 오구라 목사님 가정이 중심이 되어 하기로 광고하고 그 이후 장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시부야와 신주쿠 산초메 등이 후보로 되어 있으며 함께 할 일꾼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사역할 수 있는 곳에 예배처소가 마련되기를 기도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또한 11 월 10 일에는 한글 교실(어린이 대상) 봉사자 모임과 코리안 카페 (어른 대상의 한국어 교류회) 야외모임을 신주쿠 교엔에서 가졌습니다. 11 월 4 일에는 첫번째 한글교실 발표회를 가졌으며 야외 코리안카페에 왔던 한국인 청년이 예배에 참석하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롭게 예배장소가 추가되어도 한국어 관련 모임들을 비롯하여 풋살, 아트교실, 영어회화반 등의 전도사역들에 계속해서 협력하여 열매를 맺어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러한 협력을 위해서 현 예배장소에서 가급적 가까운 곳에 예배처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12 월에는 다양한 모임들이 진행됩니다.


[기 도 제 목]


① 성탄절과 관련해서는 15 일(토) Cleverson 협력선교사의 자택에서 콘서트가, 16 일(주일)에는 김병수 목사 자택에서 홈 파티가, 23 일 주일에 성탄예배(일본은 12월 25일이 휴일이 아닙니다)

24 일(월, 휴일)에는 교회에서 파티, 발표회, 캔들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주님께 서 이 세상에 오신 은혜를 깊게 깨닫고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중에 좋은 전도의 기회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13 일(목)에는 서바이브 인 토쿄라는 제목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생활안내를 하는데 이곳을 통해서도 사람들을 섬기며 예수님을 전할 수 있도록.


② 동역자들(김병수/오구라/쯔지 목사)의 성령충만과 가정을 지켜주시도록. 기도해 주셔서 김병수 목사님도 지난 달 한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목사님의 아버님의 건강이 호전되도록.


③ 12 월 30 일(주일) 송년예배, 31 일(월) 일일 금식기도회 및 제야예배를 통해 한해를 감사하며 2019 년을 기대하고 기도로 준비하도록, 1 월 1 일(화)에는 다니엘(중고등부) 모임 중심으로

해돋이 산행을 갈 예정인데 안전을 지켜주시고 아이들이 주님안에서 꿈꾸며 새해를 맞는 시간이 되도록


④ 아내 임국희 선교사와 혜진, 혜원이와 제가 남은 한해를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보내고 내년에는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섬기는 한해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들께는 은혜가 넘치는 연말이자 기쁨 가득한 성탄, 소망이 솟아오르는 새해가 되시기를 소원

합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합니다.


2018 년 12 월 11 일 동경에서 윤인중 임국희 혜원 혜진 드림



62 view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