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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기도편지

2018년 9월 기도편지 (Since Jan. 14. 2009)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40:31)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바람이 일어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며, 무더운 여름도 끝자락에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여름의 극한 더위 속에서도 시원함을, 추워지면 따뜻함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발견하며 감사합니다.


6월에는 직장으로 이사 온 한 한독가정의 자매를 만나 성경공부 모임으로 권면하여 새로 참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8월 초에는 한 가정이 독일 주재원 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독일에 있는 동안 우리 성경공부 모임에 초대받아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이 생겨 기뻐하였던 귀한 가정입니다. 개인성경공부를 통해 초기 양육도 기쁨으로 받았기에, 한국에 돌아가서도

교회로 나가도록 권면하고 축복하며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의 백성을 위로하고,

죄사함의 복음으로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작지만 쓰임 받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6월말에 두 자녀가 동시에 대학입학자격 시험에 좋은 합격하고, 고교과정을 졸업하였습니다. 10월부터 첫째는 프랑크푸르트 대학으로, 둘째는 본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입니다.

자녀들이 집을 떠난 후의 변화된 삶과 사역의 방향과 계획이 주의 뜻대로 새롭게 인도함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주님을 바라보고 찾는 삶에 깊이 드려짐으로 위로부터 새 힘을 얻고, 독수리 같이 비상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40:31)


[기 도 제 목]

1. 부부가 하나님의 약속(사40:31, 대상4:10)을 따라 오직 주님을 앙망하며 동행하는 삶에

성실하며, 주의 도우심으로 새 힘을 얻고 강건하여 독수리 같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2. 자녀들이 떠난 후의 변화된 삶 속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제자 삼는 사역의 방향과 길을

새롭게 조정해 나가도록(마28:19-20).


3. 성경공부 모임 장소가 잘 정해지고, 말씀을 듣고 깨달아 거듭나는 영혼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딤후 2:2).


4. 프랑크푸르트와 본(Bonn) 대학으로 진학할 두 자녀가 좋은 교회와 교수님들과 친구들을 잘

만나고, 안전하고 좋은 환경의 기숙사나 방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학기가 시작되는 10월 전까지 각각 방과 가구와 첫 학기 학비를 위한 재정이 부족함 없이

채워지도록(시34:10).


5. 한국으로 돌아간 박준희 자매가 집 가까운 곳에 교회를 정하여 출석하며 믿음생활을 계속해

나가도록.


6. 윤보영 선교사가 한국에 있는 사이버대학에 한국어강사 과정 3학년에 편입하였습니다.

9월부터 시작하는 강의를 잘 따라가고 2년 과정을 이수 후에 자격증을 취득하여 사역에

사용되도록 기도합니다.


기도와 사랑의 후원으로 동역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독일 슈바인푸르트에서 서명호 & 윤보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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