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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 선교여행(1)

2018년 7월 30일

안과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는 정 안과 선생님과 저희 파송교회 목사님 그리고 터키에서 20년 사역하고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을 가르치는 김교수님 이렇게 넷이 우리동네를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푸른 한국과 달리 건조한 시야가 뿌연 거리를 가로질러 uk에 도착하니 자정쯤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부인이 모 은행 총수인데 작년에 3만불을 주셔서 아이들 학교 태양광을 설치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감사하게도 또 3만불을 주셔서 복광경기구를 사려고 합니다.


오할머니는 13째 uk를 지키는 진짜 사역자 입니다. 74세 이신데 결혼도 안하신분이 자녀가 70명이 넘습니다. 그 중 두명은 명문대 보내고 다른 한명의 딸은 의대 시험 준비를 하고 있으셨습니다. 9명을 시집 보냈는데 그 중 한명은 남편에게 두들겨 맞고 이혼당해 우리 호스텔에 와 있네요. 이곳은 부모가 억지로 맺어준 결혼을 해야 한답니다. 이 호스텔로 돌아온 자매에게 공부를 더 시킨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우리 호스텔이 편한가 봅니다. 이제 예수님을 영접하고 생활하고 있는 이 자매가 의과공부를 더 해서 세상에서 멋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자매 이름은 "쌈마" 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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