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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기도편지: 윤인중 선교사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분들께

평안하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님께서 주신 2019년을 예배가운데 맞게 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2019년 1월 1일, 중고등부 아이들과 함께 해돋이를 다녀왔습 니다. 많은 사람들이 첫해를 기다린 것처럼 이 세상을 비춰주 시는 진정한 빛 되신 예수님께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는 한해 가 되길 소원하면서 이곳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주신 은혜

브라질 출신이며 영국교회에서 파송받은 Cleverson 협력선교사님이 운영하는 Light House에 서 열린 홈 크리스마스 콘서트(12월 15일, 토)와 영어예배 참석자들의 크리스마스 파티(23일 주일 저녁)가 있었습니다. 미국인러브 자매가 찬양봉사를 시작하고 말레이시아 윌슨 형제가 정 착해 가는 등 기존의 멤버들이 잘 이루어져 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김병수 목사 자택에서도 예년과 같이 홈파티를 갖고 각각 다른 날짜에 장년들, 청년들과 함 께 교제하는 시간이 보냈습니다. 와세다 대학에서 믿지 않는 청년들이 오기도 하고 작년 여름 에 교회에 왔었던 재은이의 친구 일본인 고등학생 나오미와 마나오가 함께 하여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예배 및 파티 발표회 파티

일본에서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은 휴일이 아니므로 23일 주일에는 성탄예배를 24일(월, 휴일)에는 파티, 발표회, 캔들서비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3일에는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나 누고 24일에는 교회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파티의 시간을 가졌는데 즐거운 발표회를 통해서 한 /일/영이 함께 하는 예수님 오신 기쁨을 나눈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일본인 시다 집사님 은 난생 처음으로 캔들서비스를 했다면서 소녀처럼 기뻐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캔들서비스에 코리안카페를 통해 연결된 히로미가 처음 참석해서 복음을 들었으며 쿠니 형제는 영어예배에 도 관심을 갖고 오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마유카 상도 오랜만에 딸 에미리를 데리고 교회에 왔으며 나이토 유리카/마리카 자매, 김용환 형제 등도 성탄 예배에 참석하는 은혜가 있었습니 다. 영혼들이 지속적으로 말씀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개척팀을 위해서

김병수 목사가정, 오구라 목사가정, 2명의 집사님과 2명의 청년, Cleverson 선교사님이 개척 준비 기도모임을 갖고 본격적으로 개척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을 해 오신 이분 들의 빈자리로 인해 기존공동체도 개척의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예배처소의 대상 인 신주쿠에서 시부야까지의 지역에 역에서 가깝고 좋은 조건의 장소가 마련되고 인적/물적 자원들이 부족함 없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올해 2019년 교회의 표어는 “주님과 함께 사랑의 공동체를 넓히자”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이웃을 더욱 섬기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하며 아래도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기 도 제 목]


①1월 14일(월, 축일) 니이가타현 에치고유자와로 신춘여행을 다녀옵니다. 소설 ‘설국’의 배경 이 된 온천/스키 마을인데 안전하고 즐거운 교제시간이 되도록


②기존의 예배공동체가 사랑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섬겨가고 이제까지 네분의 목사들이 했던 일 들을 쯔지 목사와 제가 잘 감당하고 성도님들과 함께 사역해 나가도록


③아내 임국희 선교사가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충만하며 두딸, 혜진이와 혜원이가 순종하며 지혜롭게 성장해 나가도록


저희들도 올해 변함없이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곳에서 예수님을 기쁨으로 전하는 삶 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이렇게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심을 더없이 기쁨으로 여기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 1월 12일 동경에서 윤인중 임국희 혜진 혜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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