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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기도편지: 윤인중 & 임국희 선교사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분들께

안녕하신지요. 조국 대한민국은 설날 명절입니다.

해외에서 설을 맞이하시는 분들께도 주님 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하는 분들과 뜻깊은 시간 되시길 소원합니다. 이곳 동경은 이제 봄이 얼마 남지 않은 듯 따뜻해졌다가 다시 추웠졌다가 하는 날씨입니다. 이번 겨울은 일본에서 1999년 조사이후로 한 병원당 가장 많은 수의 독감환자들이 보고된 해이기도 합니다. 아무쪼 록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기를 소원하면서 이 땅에 예수님을 통한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도록 기 도부탁드리며 1월에 주신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새로운 개척과 함께 주신 은혜

김병수 목사님 가정, 오구라 목사님가정, 4명의 집사님과 가정, 2명의 청년들, Cleverson 협력 선교사님을 중심으로 시작된 개척팀은 1월 17일 주일부터 함께 모여 개척팀으로 예배를 드리 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협력선교사님이 운영하는 Light House에서 드렸습니다. 그러다가 와세다 대학교 앞에 있는 가게가 주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 감사하게도 그곳을 빌릴 수가 있었습니다.


주중에는 Light House에서 기도모임을 갖고 한마음이 되어가고, 주일에는 한글교실 과 영어회화교실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롭게 예배를 드리시는 분들로 인한 감사

1월 13일 주일에는 회사를 경영하는 성도님이 임원들과 함께 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일본 은 정월초에 보통 신사나 절에 가서 일년의 기원을 하는 ‘하츠모우데’라는 습관이 있는데, 오히려 이 성도님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1월 20일 주일에는 우메즈 라는 일본분이 교회에 오셨습니다. 60세 중반에 혼자 살고 2 있는 남자 분인데 교회 근처에서 처음으로 인도된 분이라서 감사했습니다. 아침에 가끔 지나 가면서 인사를 했는데, 한번은 길게 이야기 할 기회가 된 것을 계기로 교회에 오시고 성도님 들의 따뜻한 환영에 마음이 열린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분이 예배에도 정기적으로 나오시고 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앞으로도 인근 주민 분들이 인도되어질 수 있게 기도부탁드립니다.


[기 도 제 목]

개척을 비롯한 공동체의 여러가지 변화에 있어서 성도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 사랑의 공동체 를 더욱 넓혀 가기를 소원하면서 몇가지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①2월 첫째주부터는 오후 2시에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역자와 온 성도님이 예배, 교제, 전도, 봉사 등을 새롭게 해 가는데 지혜를 주시도록


②개척팀과 사랑으로 연합되고 개척팀이 2월 10일 주일 오후 리트릿을 통하여 성령께서 더욱

한마음 되게 해 주시도록, 예배와 전도에도 은혜를 주시도록


③청년 사역에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고 2월 11일(월, 축일)에 청년들의 필요에 맞는 모임을 잘

가질 수 있도록, 마미 자매가 세례받도록


④아내 임국희 선교사가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충만하며 혜진, 혜원이가 순종하며 지혜롭게

성장해 나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들도 여러분들이 영육간에 강건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동역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2019년 2월 6일 동경에서 윤인중, 임국희, 혜진, 혜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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