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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의 감사 간증

2019년 3월 26일..

다시 타* 에 있는 병원 내 숙소이다. 지금 백내장 수술이 20케이스가 진행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잠을 깨기 위해 기지개를 켤 때가 있다. 지금 나의 모습은 기지개를 켜는 것과 흡사하다. 안식년 한국적 상황을 마음껏 누려 보았다. 하나님의 은혜는 나를 다시 이곳에 있게 하셨다. 확실히 다르다. 한국에서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웠는데 이곳에서는 복음의 역동성을 보고 있다.


오지 같은 마을에 나가 마을선생으로 일하고 있는 호스텔 졸업생 사*엘이 벌써 4년째 이 일을 묵묵히 하고 있다. *씽이 2년이 되었다. 세번째 개척한 마을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사전이 자기가 태어난 마을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다.


네 번째 마을 개척을 의논하고 있다. 마을을 나가기 전 몇 달 훈련을 거치는데 못 본 형제가 한 명 있다. 누구냐 물으니 자기들의 첫 번째 열매라 한다. 마을에서 전도 받아 여기 까지 온 것이다. 혹시나 하여 더 캐물었더니 이렇게 복음과 씨름한지 벌써 3년째라 한다.


사*엘이 전도한 가족중 한 가족은 세례를 받고 싶어 한다. 생명은 전달되는 것임을 배운다. 로마서 1: 17절에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한다고 했다. 3세대에 걸쳐 제자화가 이뤄지면 복음은 홀로 전진한다고 배웠다. 내가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그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제자로 양육하고 있다면 그것은 확실히 복음의 진전이다.


매일 모인다.

아침에 예배하고 오후 5시에 기도회로 모인다. 그들은 그렇게 하고 있다.

하나님은 무언가를 여기서 역사하고 계신다. 벌써 여름 수련회를 준비하려 하니 가슴이 뛰며 흥분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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