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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기도편지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62:5-6)

부활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사월 초부터 중순까지 한국을 방문해서 오랜만에 여러 교회와 형제자매들을 방문하여

교제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자주 한국을 방문하지 못해

몇 년을 끌어오던 것이 끝이 나 양쪽 이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껏 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성장하는 어린아이의 마음이 되었습니다.

몇 년 또는 수십 년 만에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도 있었는데, 사람마다 얼마 전에 만났던 것처럼

마음을 터놓고 깊이 교제하며, 즐겁고 은혜롭게 삶을 나누고 기도하며감사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과분한 환대와 후원 그리고 임플란트 시술 등으로 사랑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또한 오래 전 한국에서 교제하였던 형제자매들이 변함없이

주님과 동행하며 주의 일에 더욱 힘쓰고 있는 성숙해진 모습을 보면서,

더 큰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사월이었습니다.(고전15:58)


중보기도 해 주신대로, 두 자녀의 학자금대출이 나왔고, 대학 첫학기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였습니다. 학업이나 자취생활이 쉽지 않은 대학 첫 학기를 믿음으로 잘 극복하면서, 오히려 신앙적인 면에서도 성장해 가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사랑의 후원과 기도에 감사드리며,


독일 슈바인푸르트에서 서명호 & 윤보영 드림


[기 도 제 목]

1.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듯,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2019년 한 해가 되게 하소서.(사43장)


2. 슈바인푸르트 사역에 성령의 임재하심이 나타남으로 성경공부 멤버들 중에

거듭나고 개인성경공부를 하는 사람이 올 한해 4명 이상 생겨나도록.


3. 이곳에 새로 오는 사람들을 잘 만나고 계속 성경공부 모임으로 연결되어지고,

다른 이웃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가서 교제하며 필요를 돕는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4. 최근에 성경공부 모임에 나온 한 분이 폐질환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재발하지 않고 완치되며, 모임에 기쁨으로 계속 나와 복음을 깨닫고 거듭나도록.


5. 해외에 있는 형제자매들과도 카톡이나 가끔씩의 방문을 통해 필요를 나누고 채울 수 있도록.


6. 자녀들이 각자 있는 지역에서 2학기 학업과 교회생활, 경건의 훈련에 성실하여 그리스도의 좋은 제자로 성장하도록. 



*사진설명: (왼쪽부터) 윤보영 & 서명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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