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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감사와 기도편지

Updated: Jan 27, 2021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께


평안하신지요. 이곳 일본 동경은 이제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최근에는 비오는날이 계속되 면서 춥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저희들은 주님의 은혜와 돌보심, 또한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건강하게 지내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동역하는 쯔지 목사님 가정에는 귀한 생명이 태어나게 해 주심에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산모인 아키사모님의 건강을 지켜주신 것과 여러분들의 기도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 외의 여러가지 상황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코 로 나 1 9 에 관 해 서 >

최근 일본 국내는 9월에 접어들어 평균 400~6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그 중 동경지역은 150~200명사이입니다. 일본 정부는 국내여행 캠페인을 실시하여 내수를 회복시키 려 하고 있으며, 외국에서 사업, 출장등으로 오는 사람들의 입국도 확대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싱가포르에 이어 2번째로 한국에서 들어오는 비즈니스 목적자들에게는 격리기간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9월 자살자가 전국1,805명으로 전년에 비해 8.6% 오르고 특히 여성의 증가폭이 27.5%이나 되어, 실제적으로 코로나로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동체에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분 도 있고, 전도대상자인 일본인 가정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건강과 경제생 활이 지켜지고 이웃을 지혜롭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복 음 과 교 제 >

재일교포 3세인 도연자매가 얼마전에 어머니와 함께 9월 13일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또한 임국희 선교사와 함께 성경공부를 시작해서 이제 4번째 시간을 맞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학교 1학년인데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주 님안에서 꿈을 찾고, 친구들에게, 캠퍼스에서 예수님 을 증거하게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9월 11일(금)에는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청년 들과 동경 근교의 사이타마현의 강변에 다녀왔습니 다. 오랜만의 외출이었고 함께 점심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낸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명절에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청년들과 앞으로도 은혜의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나이가 있으신 분들의 건강도 주님안에 지켜지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분 은 영상예배에 참여하시기도 하고, 지병이 있는 우메즈상과는 개인적으로 교제를 가지고 있습 니다. 꾸준히 창세기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 복음안에 뿌리를 내리게 되시고, 계속해서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영육간에 강건하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기 도 제 목 >

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후미에 씨 가족(남편과 5명의 아이들)을 지혜롭게 돕고 복음을 나눌 수 있도록, 또한 주변에 있는

이웃들을 주님안에서 잘 섬겨갈 수 있도록


② 재개하려고 준비하는 코리안카페 봉사자들(조신명, 김현규, 마미 등)이 복음안에서 하나되 게 해 주시고 소독액 젤과 물티슈,

마스크 등을 이용해서 이웃들을 섬기고 복음을 나누 는 일에 대해서 주님께서 은혜를 주시도록


③ 코로나로 일(미즈키) 가정(희래) 직장(안수철) 등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도우심을 받아 서 잘 극복하게 하시고, 주일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분들의 환경이 잘 갖추어 지도록


④ 아이들의 비자가 잘 갱신이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 가정(임국희 선 교사, 혜진, 혜원)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주권 신청과정이 순조롭고 좋은 결과 주시도록


⑤ 격주로 수요일에 결혼과 가정을 주제로 메시지를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좋은 가정을 이루는 일에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⑥ 예배당에서 드리는 예배와 교회건물을 이용한 한글교실, 아트교실, ACOA 모임등에서 감 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증거에 쓰임받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가을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성도님들의 교제가 주안에서 더욱 풍성 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건강과 삶에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넘치시도록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기쁘고 평안한 가을 되세요.


2020년 10월 13일 윤인중 임국희 윤혜진 윤혜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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