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0년 3월 은혜나눔 편지: 윤인중 선교사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께


평안하신지요?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치유자 되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임하고,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평안으로 지켜주셔서, 많은 분들 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으로 나오시길 소원 하면서, 지난 한달간 주님께서 함께 하신 내용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외부 강사 초청 집회>

2월 16일에는 이상산 박사님을 모시고, 23일에는 김성원 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가졌습니다.

2주 동안의 집회가, 마침 정부의 행사 자제 당부전에 이루어졌고,

은혜가운데 마쳤음을 감사드립니다. 성도님들의 정성어린 찬양과, 특별히 사역과 가정

그리고 교회 공동체의 직분에 대해 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한일 청년들의 연합과 성장> 2월 11일(화, 축일)에는 한일 청년들이 소그룹으로 모였습니다.

자연스럽게 한일 청년들이 함 께 하고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교제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재일교포 3세인 도연자매가 메지로대학에, 유학온 민혁형제는 메이지 대학에 합격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도연자매는 사영리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함께 한 것에 감사드리며, 두 사람을 통해서 예수님이 캠퍼스에서 온전히 증거 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기 도 제 목>

다음과 같은 내용을 위해서도 기도부탁드립니다.


① 공동체가 지켜지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성도님들이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특별히 연장자인 시다 집사님, 우메즈 상이 건강하도록


② 성도님들의 경제적인 환경도 지켜지고 한일간에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이로 인해 선교에도 탄력을 받도록


③ 예배와 코리안카페, 영어회화교실, 아트교실, ACOA 등 모든 모임이 보호되고 선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④ 아내 임국희 선교사와 지혜롭고 담대하게 사역하게 하시고, 혜진 혜원이가 영육간에 강건하고 주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가정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일본은 현재 겉으로는 비교적 평온해 보이나, 방역문제와 더불어, 올해 올림픽을 어떻게 치뤄야 하는가 라는 문제도 맞물리면서 위정자들에게 주님께로 부터의 긍휼과 지혜, 그리고 이땅 의 사람들을 진정으로 위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일본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또한, 저도 일본인 쯔지 목사님과 함께 교회 공동체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런 가운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빨리 벚꽃이 피었습니다. 통계를 낸 이래 로 사상 가장 이른 시기에 꽃이 핀 것입니다. 겨울은 반드시 끝나고 봄이 오 듯이, 지금의 상황이 속히 종식되고, 그 동안에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의 마 음도 늘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평강으로 지켜지시도록 저희들도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2020년 3월 19일 일본 동경에서 윤인중, 임국희, 윤혜진, 윤혜원 올림

32 view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