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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선교 편지: 윤인중 & 임국희 선교사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분들께 평안하신지요?

일본은 장마철로 접어들었습니다. 풍성한 은혜의 물줄기가 수확의 계절로 이어지듯이 이 땅에서도 그리고 여러분이 계신 곳에서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대하고 소원합니다.


함께 사역을 나눌 수 있게 해 주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오늘은 특별히 어린이 사역을 전해 드립니다. 어린이사역 저희 교회는 주일학교 예배를 초등학교 6 학년부터 2 살 아이들까지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기존 9:30 에서 집이 다소 먼 성도님 가정을 위해 최근에 12:00 로 시간을 변경했습니다. 변경한 날에는 최근 교회에 오고 있는 쿠미코 상 아이들 3 명(코노하, 아라타, 리요타)이 함께 참석하는 등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기존의 아이들이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스러워 가고 위의 아이들 외에도 유아, 리사 등 아이들이 주일학교로 연결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또한 주일에는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면서 새로운 사람들의 정착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3 명의 선생님들이 가르치고 있는데 더 넓은 장소가 허락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여름방학 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기존의 아이들이 은혜받고 기도 대상자인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연결되고 정착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준비하는 봉사자들 중에서는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번 준비기간을 통해서 관계형성이 되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도록도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 기 도 제 목 ]

① 6 월 수요예배의 ‘성령’을 주제로 한 시리즈 설교 예배와 24 일 일/영 공동예배에 주님께서 많은 은혜를 주시도록

② 사역자들(김병수, 오구라, 쯔지, 윤인중)이 성령안에서 한 마음으로 사역하도록

③ 다니엘(중고등부) 모임에서 영어 성경공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허락되고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이 생기고 친구 전도의 기회가 되도록, 또한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희진이가 무엇보다도 주님을 더 사랑하고 예비하신 곳에 입학하도록

④ 지난 며칠 둘째 혜원이가 열이 많이 나았는데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좋아졌습니다. 저희 가족이 늘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들도 여러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6 월이 되겠습니다.


우리들의 꿈이 열매로 맺혀져 가는 한달이 되길 소원하며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해 주시는, 주님안에서 가족 되신 여러분들께 다시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 년 6 월 13 일 동경에서 윤인중 임국희 혜진 혜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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